대인관계 증진과 자존감 향상
미술치료 집단 실시 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기'라는 것이 발동하기 때문에 관계를 갈망하면서도 때로는
좌절에 부딪힙니다.
그것을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관계는 차츰차츰 힘들어
지게 되고 그 원인도 모르면서 괴로워지게 되지요.
그래서 우리 7명의 어린이들이 미술집단활동을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그것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서로 열심히 들어주고, 긍정적인 면을 찾아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단의 상황은 실제 현실의 상황을
축소해 놓은 것과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해 내기 위해서는 남의
도움도 필요하고, 나의 주장도 필요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말하고 그리고
기대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야 합니다.
나의 주장과 남의 의견을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친구의 의견이 도움이 되어 한결 쉽게 느껴지기도 했고,
내가 낸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건 참 오묘한 기분이네요~!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목표도
함께 고민했어요~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네요~
^^
이제 개인인 '나'에 대해
알아볼 시간이지요.
막연히 알고 있었던 나를 작품을
만들면서 알아가고
그런 나의 작품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나도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네요.
그런 나를 많은 사람앞에서 발표하며 드러내었고,
그런 내 모습을 친구들이 좋아해 주었고, 내 말을 끝까지 중요하게 들어주었어요~
이건 또 다른 좋은
기분이네요~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이 다 다른
것을 알아서 좋았어요~
나의 생각도 좋지만 친구들의
생가가도 좋아요
나중엔 우리 서로 발표하려고
재미있는 경쟁을 했어요~ㅎㅎ
그런 멋진 일을 한 나, 지금까지 노력한 나에게 멋진 편지를 썼어요
읽어보니까 기분이 좋으면서
슬펐어요~
기분이 묘했어요...그런데
좋았어요~
즐거웠어요~
친구들과 즐거운 집단은 끝이
났지만 우리는 또 만날 수 있으니까 ...
그리고 오늘 배운 것들 잊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