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되고 움츠러들기만 하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성공경험을 쌓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현실에서 그러한 경험을 현실화하기도 어렵고 기능적으로도 어려운 점이 있어 이를 미술치료라는 공간 안에서 활동과 체험, 그리고 관계를 통해 경험하는 미술치료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발적인 생각을 그림이라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마음껏 표현하고 긍정감을 찾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은 지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긍정 체험방식의 환경 제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